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제공]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이 보름 정도 남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남3구 중 송파구는 9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4월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5%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지난 주보다 0.05%포인트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정주여건 양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3구 중 서초구와 강남구는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서초구는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3%포인트 줄었고 송파구는 9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0.07%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주만에 약세로 돌아선 용산구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9곳에서 상승폭을 키우며 매매가격이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강서구(0.31%), 관악구(0.28%), 동대문구(0.25%), 강북구(0.24%), 영등포구(0.24%), 구로구(0.22%), 광진구(0.22%) 등 서울 외곽에서 대단지, 역세권을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0.07%)는 직전 주와 상승률이 동일한 가운데 화성 동탄(0.41%), 광명(0.34%), 수원 영통구(0.31%), 구리(0.29%), 안양 동안구(0.28%), 용인 기흥(0.21%)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천(0.00%)은 보합세를 보였고 수도권 전체로는 0.09% 올랐습니다.
비수도권(0.00%)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5대 광역시(-0.01%)는 세종시(-0.07%)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8개 도(0.01%)는 소폭 올랐습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0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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