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기지 겨냥한 공격 진행 중"
테헤란 등에서 폭격음 들려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테헤란=EPA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이틀째 공습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그램을 통해 공유한 성명에서 "이스라엘군(IDF)이 이란 테러정권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기지와 방공망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며 공습 사실을 알렸다.
영국 BBC방송은 이스라엘 국방부의 성명을 인용해 "(이번 공격이)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표적을 겨냥했으며 아직 공격 받지 않은 여러 (미사일) 발사 기지를 겨냥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완료된 공습으로 이스라엘 공군의 작전 자유도를 높이고, 이스라엘 국민과 중동 전체에 위협이 된 다수의 미사일 발사를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 역시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며 공격을 확인했다. AFP통신은 현지에 주재 중인 자사 기자가 폭발음을 청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날인 28일부터 이란 전역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란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하메네이의 며느리와 사위, 손자가 이번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