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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 "호르무즈 불법 통과 선박, 피격당해 침몰 중" 무력 행사 나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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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스카트 북쪽 93㎞ 해상서 공격받아

英 기구 "마셜제도 선적의 원유운반선 피격"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포착된 선박이 1일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해있다. 두바이=EPA 연합뉴스

호르무즈해협 인근을 통과하던 유조선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란 국영방송은 해당 선박이 불법으로 호르무즈해협 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도해왔는데, 그간 구두 경고에 머물렀던 혁명수비대가 무력 행사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으로 통과하려다 피격된 선박이 현재 침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불타는 선박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도 같이 방영했다. 다만 구체적인 설명은 이어지지 않았다.

앞서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북쪽으로 50해리(약 93㎞) 떨어진 해상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격으로 선박 엔진실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선박이 마셜제도 선적의 원유운반선 MKD VYOM호라고 발표했다.

호르무즈해협을 항해하던 유조선이 공격의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란이 오만에 대해 드론 공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팔라우 국적의 유조선 스카이라이트호가 공격을 받아 선원 4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해당 선박은 공습이 이어지던 호르무즈해협 연안인 오만 하사브항에 정박 중인 상태였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일일 원유·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운송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에너지 무역의 요충지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인근 해역에 무전을 통해 "어떠한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공고한 바 있다. 다만 그간 해상 봉쇄를 위한 무력 행사는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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