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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 농심 브랜드 영상 2주 새 조회수 2000만 돌파 [New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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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월 10일 애니메이션 동영상 유튜브 공개

휴양지 감성 밴드 지소쿠리클럽 음악 배경으로

외국인의 서울 관광 명소 여정 감각적으로 풀어

유통업계 '소프트 브랜딩' 성공적 사례로 부상

농심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드 콘텐츠 '서울을 방문하자, 농심을 맛보자(VISIT SEOUL, TASTE NONGSHIM)'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이 동영상을 보면서 언젠가 한국을 찾는 꿈을 꾸고 있어요(Watching this and I'm already dreaming about visiting Korea someday)."

농심이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드 콘텐츠 '서울을 방문하자, 농심을 맛보자(VISIT SEOUL, TASTE NONGSHIM)'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지난달 10일 유튜브에 공개한 뒤 달린 댓글이다. 이 동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가 2,000만을 돌파했고 현재 2,300만에 육박했다. 식품기업의 브랜드 콘텐츠로는 이례적이다.

농심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서울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여정을 1분 49초 분량의 동영상에 담았다. 한국행 비행기에서 컵라면 제형의 신라면을 시작으로 한강공원에서 '포테토칩'을 먹으며 길거리 공연을 즐기고 셀카를 찍거나,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을 하면서 조청유과의 달콤함을 음미한다. 편의점에서는 남산 N서울타워를 바라보면서 컵라면을 입에 넣고, 한강변에서도 노을을 배경으로 컵라면으로 빈속을 채운다. 명동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때는 옆에 새우깡이 놓여 있다.

농심 제품이 가득 담겨 있기는 해도 광고라는 느낌보다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명소를 알리는 소개 영상 같은 느낌이 강하다. 농심 제품을 광고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한국의 일상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는 셈이다.

전체 시청자 중 90% 이상이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나 농심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 한국, 그중에서도 서울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 그냥 여행키트임… 보자마자 떠나고 싶어짐"이라거나 "광고인 줄 몰랐어요. 자연스레 스며드네"라는 댓글이 달린 것도 이런 정황을 뒷받침한다.

업계에서는 농심 영상의 인기가 '소프트 브랜딩(Soft Branding)' 전략의 성공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소프트 브랜딩은 제품을 직접 강조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방식이다.

제품 자체보다 감성을 자극한 '정서 중심 콘텐츠'란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휴양지 감성의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의 '한 입의 꿈(one bite dream)'이라는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렸고, 수제작으로 완성한 파스텔톤의 애니메이션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농심 관계자는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 세계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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