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조기 착공 및 첨단산업벨트 조성 공약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올 6월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경북은 당원과 도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강력하고 혁신적인 실행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북 도정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변화와 혁신, 소통과 통합의 노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되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해 대혁신의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블랙홀과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구호에 머물러 있던 행정통합을 반드시 완결해야 한다"며 "대구의 자본과 기술, 경북의 자원과 산업 기반을 결합한 통합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22개 시군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북부권 우려를 세심히 살펴통합의 결실을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착공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해결, 경북형 통합 인공지능(AI) 시스템 및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등을 내세웠다. 임 의원은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경북을 구축하겠다"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대혁신의 길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임 의원은 한국노총 여성위원장 등을 거쳐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1, 22대 총선에서는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