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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 성동문화원장 재임용에 정원오·오세훈 책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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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관리·감독 권한은 서울시"

오세훈 "구청장 입김으로 운영해"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환경공무관 한마음축제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성폭력 혐의를 받는 서울 성동문화원 원장 재임용을 두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서울시의 책임 공방이 불거졌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성동구청장 3선을 역임한 정원오 예비후보가 이번 사안을 두고 서울시에 전적으로 책임을 돌리는 것은 제도적 구조와 실제 운영 현실을 외면한 주장이며, 이에 대해 서울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화원 운영 및 원장 선임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각 문화원의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사안이며,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가 동시에 관리·감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문화원 역시 이러한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문화원장 임명 절차는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고려해 통상적으로 자치구의 재량과 책임하에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논란의 대상이 된 성동문화원장의 경우, 오랜 기간 동일 인물이 재임명돼온 사례로 그 과정 전반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가 충분한 관리·감독 권한과 책임을 행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성동문화원장 A씨는 2018년 7월부터 성동문화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24년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자진사퇴했다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지난해 2월 재선임 됐다. 현재 1년 넘게 대법원 심리 중이다.

이와 관련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앞에선 젠더친화, 뒤에선 성범죄자 친화인 정원오 후보'라는 글을 통해 정 후보를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문화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은 서울시에 있다"며 "오세훈 시장한테 따질 문제"라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같은 날 SBS 라디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서 "자치구 문화원은 자치구청장 입김으로 운영되고 재정 지원도 자치구에서 더 많이 댄다"며 "선출 절차에도 성동구 행정관리국장이 이사로 들어가 있고 지역 정치하는 민주당 출신들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시에 따르면 성동문화원의 경우 서울시 보조금 5,400만 원과 성동구 보조금 1억5,500만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자치구 보조금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자치구가 감사 및 행정 지원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구조인 만큼 자치구 차원의 관리·감독 책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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