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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24시] 함양군, '함양 RISE 여성족구단' 창단…경남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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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함양군, 우량 암소 나눔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함양군 자연휴양림 동시 재개장…군민 30% 할인

2월28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실내족구장에서 열린 ‘함양 RISE 여성족구단’ 창단식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 'RISE 여성족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함양군은 2월28일 함양 스포츠파크 실내족구장에서 '함양군 RISE 여성족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도의원, 안병명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선수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RISE 여성족구단은 전국 단위 족구 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육성하고 여성 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창단됐다. 노창현 초대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창단 직후 팀은 지난 1일 열린 전국체전 경남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진주팀과 세트스코어 3대2로 패하며 전국체전 대표 합류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과 조직력을 인정받아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도 대표팀에 최종 선정됐다.

노창현 함양 RISE 여성족구단 단장은 "오늘 창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다가오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RISE 여성족구단의 창단은 지역 여성 체육 발전의 새로운 도전이자 출발점"이라며 "경남도 대표팀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과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양군, 우량 암소 나눔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경남 함양군은 함양가축경매시장에서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고등혈통 우량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통 등록이 완료된 9개월령 우량 암송아지를 기증해 수혜 농가가 25개월령까지 사육한 뒤 출산한 송아지는 수혜 농가가 소유하고 어미 소는 기증자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내 씨암소 기반을 확대하고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눔 행사에는 유림면 이충희, 수동면 김인수, 지곡면 노우현, 지곡면 노희철, 병곡면 김역곤 농가가 참여해 총 10마리의 우량 암소를 기증했다. 기증 암소는 사육환경 점검과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수혜 농가에 전달됐다.

함양군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 73두의 우량 암소를 기증해 관내 씨암소 증식과 한우 개량에 꾸준히 힘써왔다. 수혜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합사료 2000포를 지원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과 유전능력 평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함양 한우의 품질 고급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자연휴양림 동시 재개장…군민 30% 할인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친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대봉산·용추·산삼자연휴양림)를 1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객실 및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완료해 추진됐다.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인 산삼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놀이터와 동반 산책로를 갖춘 차별화된 휴양 공간이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산림치유와 체류형 휴양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고, 용추자연휴양림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환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예약은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4일 이후 일반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산림 바우처 이용자와 경남도민, 함양군민은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우선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함양군민, 다자녀가정, 취약계층 등 현장 확인을 거치면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재개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봄철 산불 예방과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산삼자연휴양림 전경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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