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sisa230@sisajournal.com]
CCTV 관제·순찰 강화 아동 대상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안심 통학로·생활권 조성으로 아동·학부모 안심 환경 구축
경기 안산시는 아동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이번 지정은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달리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아동 보호와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안전관리 구역으로, 통학로와 생활권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5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설정한다.
이 구역 내에서는 CCTV 관제 강화, 경찰 및 관계기관 순찰 강화, 취약지역 집중 관리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단순한 구역 설정을 넘어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CCTV 관제와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안전 관리 방안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동보호구역 지정으로 통학로와 학교 주변 생활권 전체에서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상황 점검
안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를 위해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행정지원부서장, 안산문화재단,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축제는 개·폐막 공연을 포함해 총 83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식 참가작과 해외 초청작, 어린이·청소년 공간,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동춘서커스의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가 진행하고, 폐막공연은 캐나다 서커스팀 카라바넷(Carabane)의 'WOW'가 장식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보고회에서 교통 통제, 안전관리, 환경정비, 자원봉사 운영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안산시, 대부도 뱃길 등 '안산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작
안산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티투어 운행 안내문 ⓒ안산시 제공
올해 시티투어는 계절별 코스, 체험 중심 코스, 안산~대부도 뱃길 연계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계절별 코스는 시기별 안산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코스는 대부도 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 등 가족과 젊은 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산~대부도 연계 코스는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을 따라 이동하며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해양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맞춤형 코스도 운영되며, 일반형은 단체 관광객 20명 이상 신청 시 관광지 3곳 이상을, 뱃길형은 15명 이상 신청 시 뱃길 이용과 관광지 2곳 이상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다.
시티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한여행사(031-485-011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스 정보는 안산시 관광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