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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24시] '캐치 티니핑' 띄운 의성 남대천 벚꽃축제…나들이객 발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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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sisa544@sisajournal.com]

도심 떠난 펫팸족·외국인 매료됐다…의성군 '자두꽃 필 무렵' 성황

의성군,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일축…"가격 동결·6개월분 확보"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 현장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막을 내렸다.

'2026 의성의 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중심의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의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남대천 변 2.5㎞ 구간을 따라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뭉먕·영기·임재현의 무대와 '티니핑 싱어롱쇼'가 열렸고, 봄장터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와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체험존은 웰니스 테라피, 벚꽃 키링 만들기, 유아차 걷기대회, 어벤져스 히어로쇼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벚꽃길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의성의 계절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심 떠난 펫팸족·외국인 매료됐다…의성군 '자두꽃 필 무렵' 성황

경북 의성군이 지난 11일 봉양면 일산자두골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2026년 봄 여행 특별전 '자두꽃 필 무렵' 행사를 열었다.

전국의 반려인과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단순 꽃 관람을 넘어선 참여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자두밭 꽃길을 걷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비빔밥·배추전 등 향토 음식을 맛보며 농촌의 정취를 체험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반려견 전용 음료인 '멍푸치노' 제공과 전문 촬영기사 운영, 자두밭 피크닉 공간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쑥 채취, 천연염색, 물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오감형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관광객들이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마을에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단체관광에서 벗어난 '체험·체류형 농촌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주민 주도로 지역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신규 수요층을 유입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자두꽃 필 무렵' 행사는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라며 "다양한 관광객이 의성의 봄과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며 의성형 농촌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의성군,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일축…"가격 동결·6개월분 확보"

경북 의성군이 지역 내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와 사재기 조짐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 의성군은 12일 재고 규모와 산정 기준을 공개하며 공급 안정 상황을 알렸다.

의성군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는 최근 3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약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보유 물량을 최근 3년 평균 봉투 월사용량으로 나눠 산정한 수치로, 실제 소비 흐름을 반영한 관리 기준이다.

최근 언론보도 이후 수급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서 지역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재고 문의가 급증하고 한 번에 여러 묶음을 구매하려는 현상이 나타났다. 의성군은 이를 실제 공급 부족이 아닌 불안 심리에 따른 일시적 수요 증가로 진단했다.

원자재 수급 우려도 일축했다. 김종찬 환경축산과 자원순환팀장은 "문의 증가는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기 발주와 재고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량제봉투 원재료인 비닐은 국내에서 조달되고 있어 수입 차질에 따른 직접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의성군은 물가 상승에 따른 군민 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재고 소진 속도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시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필요 이상 구매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적정량을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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