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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김형일·홍성주 후보 단일화, 공천관리위 거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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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도중 예비후보 사퇴 불가 입장

김형일 "사퇴 사실 여론조사에 반영해줄 것" 요청

6·3 지방선거 대구시 달서구청장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 나선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과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지난 22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는 모습. /김형일 SNS 갈무리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 달서구청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과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단일화에 성공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이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형일 전 부구청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어제 홍 전 부시장과 지역 2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며 "국민의힘 공관위가 지난 20일 설명회에서 배포한 합의계약서를 이유로 홍 전 부시장의 사퇴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관위가 거부한 이유는 지난 20일 달서구청장 경선후보자 안내 자료 중 합의계약서 12항에 근거해 '후보자는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선 후보자에서 사퇴할 수 없다'는 내용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홍 전 부시장의 사퇴를 수용하지 않고 최종 여론조사에 기존의 예비후보 3명(홍성주, 김형일, 김용판)을 모두 포함해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전 부구청장은 "3인의 예비후보 중 단일화 과정에서 선거운동을 중단한 홍 전 부시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2인의 후보만 넣어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고, 그것이 어려울 경우 사퇴한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사퇴 후보'라는 정보를 유권자에게 명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라며 "국민의힘 공관위가 이를 수용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후보 간 단일화를 준비하면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실무담당자에게 예비후보 사퇴 시한에 대해 질의한 결과 '24일까지 단일화하고 중앙당에 통보해주면 된다'라는 답변을 받았는데도, 공관위는 '단일화 결과는 인정하지만 경선후보 사퇴는 불가하다'라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라며 "곤란한 상황이지만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인의 예비후보로 경선을 치를 경우 '정치 신인'인 김 전 부구청장은 여론조사에서 가산점 4점을 받지만, 2인 예비후보일 때는 '정치 신인' 가산점 7점을 받게 돼 차이가 있다.

달서구청장 최종 후보는 오는 29, 30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31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또다른 달서구청장 경선 후보인 김용판 전 국회의원은 24일 SNS에 "(공관위) 합의계약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희한한 단일화 쇼를 보고 있으려니 참으로 안쓰럽다"라며 "그래도 저는 꿋꿋이 정도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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