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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박근혜 전 대통령 등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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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지금처럼 혼자 힘으로 경선 치를 것"

'박 전 대통령, 존재만으로 후보 순위 바꿔' 평가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 국회에서 유영하 의원(왼쪽)의 안내를 받으며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17일 유영하(달서갑, 초선)·추경호(달성, 3선) 의원의 맞대결로 압축됐지만, 향후 관심을 끄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 여부다.

유영하 의원은 2017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 변호인으로 나선 이후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의 메신저이자 최측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달성 사저에 거주하면서 2022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유 의원을 위해 유세를 하기도 했고, 지난 1월 장동혁 대표의 단식 때 유 의원의 중재로 "단식을 멈춰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렇지만 이번 경선에는 박 전 대통령이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17일 <더팩트>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구시장 경선은 저 혼자 치를 것이라고 공언했고 지금처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의 측근은 "박 전 대통령은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 없고 만약 유 의원이 후보가 돼 김부겸 전 총리와 맞붙는 상황이 되면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 의원이 최종 경선에서 탈락하면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박 전 대통령의 등판 여부는 국민의힘 상황과 상관 없이 유 의원의 경선 결과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유 의원이 초선이고 지역에 인적 기반이 거의 없는데도 최종 경선에 오른 것은 박 전 대통령의 후광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다.

박 전 대통령이 이번 경선 과정에서 과거와 같은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지만, 그래도 후보 순위를 바꿀 정도의 추종 세력을 거느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유 의원은 경쟁 상대인 윤재옥 의원(달서을, 4선), 최은석 의원(동구군위군갑, 초선), 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을 제치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쏠쏠한 정치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영하·추경호 의원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TV 토론회, 24~25일 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를 거쳐 26일쯤 판가름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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