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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동아·롯데 '3년 베팅'…카나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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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도 창업주와 같은 3년 락업 선택

수요예측서 기관 76% 의무보유확약

다가올 1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전략적 투자자(SI)들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녹십자·동아쏘시오그룹·롯데바이오로직스 등 SI들은 창업자인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와 동일한 3년 보호예수를 약정했고, 이어진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약 7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지난달 2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녹십자(5.49%),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3.57%), 롯데바이오로직스(0.5%) 등은 모두 창업주인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와 동일하게 36개월 보호예수를 약정했다.

보호예수 약정은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에 대해 정해진 기간동안 매각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략적투자자들의 보호예수기간 연장은 장기투자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전략적투자자들의 장기투자 배경에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이 자리한다.

동아에스티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KNP-101을 공동 개발 중이다. KNP-101은 암세포 면역 반응을 촉진하면서도 전신 독성이 문제가 되는 기존 사이토카인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C녹십자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각각 혈액제제·CDMO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신약 개발로 외연을 넓히는 전환기에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손을 잡았다. GC녹십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과 cME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ADC인 KNP-701을 공동 개발 중이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락업'… 물량 확보↑

전략적 투자자들의 장기간 락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흥행으로 이어졌다. 참여 기관의 76%가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2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신청 물량 중 76.1%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확약 기간별로는 15일 이상 19.4%, 3개월 이상 32.1%, 6개월 이상 24.6%로 집계됐으며, 국내외 기관투자자 2327곳이 참여해 9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게에서는 의무보유확약을 길게 설정할수록 배정 물량이 늘어나는 구조인 만큼, 기관들이 물량 확보와 주가 상승 기대를 동시에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 흥행 요인으로 기술력과 사업 전략에 대한 공감을 꼽았다. 그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에 기술이전해 신약 개발 리스크를 낮춘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가 기술이전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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