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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만 관심…하위선거 공천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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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등 후보자 발표 지연 “언제 확정될 지 기약 없어 초조”

- 민주 단체장 공천 속도전과 대조

국민의힘은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해운대갑) 의원 간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당내 분위기가 고조되지만 기초단체장 등 하위 선거 후보자 공천은 하염 없이 지연되는 양상이다. 모든 당력과 당원의 관심이 시장 경선에 쏠리면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공천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국민의힘 오은택(왼쪽) 부산 남구청장과 김광명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각 예비후보 제공

부산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30일 회의를 열어 광역의원 18개 선거구 단수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첫 후보자 추천 명단 발표였다. 양준모(영도2) 송상조(서1) 김재운(부산진3) 배영숙(부산진4) 서국보(동래3) 김효정(북2) 김태효(해운대3) 강무길(해운대4) 이준호(금정2) 이종환(강서1) 송현준(강서2) 박종철(기장1) 현 시의회 의원 12명이 단수 추천됐다. 또 동2 선거구 김재헌 무성토건 상무, 동래1 김동하 전 국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사하1 윤지영 전 시의회 의원, 사하2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사상2 서경태 사상구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기장2 맹승자 군의회 의원 등 6명도 단수 추천됐다. 모두 공천 신청자가 1명이었던 곳이다. 다만 남1·2·3·4, 연제 1·2, 북3·4, 해운대2, 금정1 선거구는 공천신청자가 1명이었지만 이번 단수 추천 명단에서 빠졌다. 남구 등은 선거구 획정 문제가 있어 발표가 보류됐고, 나머지는 계속 심사 필요성이 있어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는 게 시당의 설명이다.

시당의 이 같은 공천 심사 속도는 민주당에 비해 상당히 더디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9명을 단수 추천하고 7개 지역에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 광역의원 후보자로 25명을 단수 추천하고, 12곳 지역구에서 경선을 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조만간 기초의원 후보자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할 기세다. 현장에서는 “시장만 뽑으면 선거가 끝나느냐”는 지지자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자는 “시장 경선이 화려하게 치러지는 건 좋지만, 우리는 언제 번호표를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민주당은 이미 라인업을 짜고 현장을 누비는 것을 보면 초조하다”고 토로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시당이 시장 후보 경선이 끝나면 대대적으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경선을 앞두고 공천 심사 결과를 둘러싼 내홍을 억제하자는 게 시당 기조로 읽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지방선거마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벌어졌던 시당과 당원협의회 간, 시당 공관위와 당협위원장(현역 국회의원)간 힘겨루기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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