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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이례적 습격.. 계란 산지 김제 용지 AI 발생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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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앵커▶

기온이 오르는 3월이면 기세가 꺾이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도내 최대 산란계 밀집 지역인 김제 용지면을 덮쳤습니다.

이례적 확산세에 방역 당국은 '계란 출하 중단'이라는 초강수 대책까지 내놓았습니다.

이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입금지 표지판이 걸린 농가 주위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철새들이 북상을 준비하는 3월 중순, 산란계 농가에 다시 긴장감이 감돕니다.

도내 최대 산란계 밀집 단지인 김제 용지면의 농가들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이주연 기자]

"이번 달 들어 이곳을 중심으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상 기온이 오르는 봄철에는 AI 기세가 점차 꺾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도내에서 발병한 AI는 7건으로 이가운데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3건이 이번 달에 몰렸습니다.

최근 3년간 전북 지역의 3월 AI 발생 건수가 2023년 단 한 건 이후 잠잠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김제 용지면은 전북 전체 산란계의 약 40%인 145만 마리가 모여 있는 전국적인 밀집 지역입니다.

한 농가만 뚫려도 연쇄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전북자치도는 강력한 조치를 꺼내 들었습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용지면 내 모든 농가의 계란 출하를 전면 금지하고, 방역관을 제외한 외부인과 차량 출입도 2주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민선식 /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다른 지역은 (AI가) 발생을 해도 좀 떨어져 있어서 영향을 좀 덜 미치는데 거기는 집단화돼 있다 보니까 더 특별히 더 집중 관리를 하고.."

방역 당국은 출하 중단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보상안 협의에 착수하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주연입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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