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불안이 확산되면서 코스피 시장도 4일 이틀 연속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7%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도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1.95포인트(6.04%) 하락한 807.65이었습니다.
전날에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그러나 사이드카 발동 뒤 재개된 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5,438.97포인트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하며 약 10분 만에 100포인트 가까이 올라 9시 30분 현재 5,532.45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전날 10% 안팎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급락하며 시작됐으나 다시 반등하며 하락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8만 원 선이 붕괴되며 17만 9,60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18만 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어선을 형성 중입니다.
SK하이닉스도 개장 직후 88만 원까지 급락했다가 일시적으로 95만 원대까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큰 가운데 현재는 90만 원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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