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2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
민주당 후보 적합도 문대림 31.1%·오영훈 28.9%·위성곤 23.4%
가상대결.. 문 37.3%·오 34.2%, 문 36.7%·위 33.5%, 위 35.5%·오 33.3%
경선 득표서 문대림 25%, 오영훈 20% 감산 적용.. 변수 꼽혀
그래픽, 양륜창
오는 6·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가리는 본경선이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로 결정된 가운데, 제주 언론4사 여론조사에선 치열한 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로 문대림 의원 31.1%, 오영훈 지사 28.9%로 격차는 2.2%p로 오차범위 안에서 누구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팽팽한 구도가 지속됐습니다.
이어 위성곤 의원 23.4%로 20%대 지지율을 확보하며 오차범위 내 격차로 오 지사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인물'은 2.5%,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9.9%와 4.2%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문대림 의원(35.2%)과 오영훈 지사(31.6%)의 접전 구도가 이어졌으며 위성곤 의원(27.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9일 발표된 제주 언론4사 1차 조사와 비교해선 문대림 의원(28.0%)이 3.1%포인트(p), 오영훈 지사(25.3%)는 3.6%p, 위성곤 의원(16.0%)은 7.4%p 상승했습니다.
2차 조사에서 '문대림' 응답은 세부 지역별로 제주시 읍면(34.5%), 연령대로는 50대(37.0%), 이념성향으로는 진보층(38.8%),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35.2%), 조국혁신당(38.2%)에서 전체 결과 대비 많았습니다.
'오영훈' 응답은 지역별로 서귀포시(32.7%), 세부 지역별로 서귀포시 읍면(38.2%), 연령대로는 30대(40.2%), 이념성향으로는 유보층(35.8%)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과반 득표자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게 되며 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여기에서 문대림 의원은 공천 불복 탈당 경력으로 득표 수의 25%, 오영훈 지사는 선출직 광역단체장 하위 20% 평가로 20%를 감산됩니다.
여론조사에 한정해 산술적으로만 감산을 적용할 경우 문대림 의원은 23.3%, 오영훈 지사는 23.1%가 됩니다. 위성곤 의원은 감산 없이 23.4%입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간 1:1 가상대결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문대림 의원과 오영훈 지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문대림 의원이 37.3%, 오영훈 지사 34.2%로 조사됐고,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없음(20.4%)과 잘 모름(8.2%)이 총 28.6%로 집계되어 부동층이 다소 존재했습니다.
산술적인 감산을 적용할 경우 문대림 의원은 27.9%, 오영훈 지사는 27.3%이 됩니다.
'문대림' 응답은 제주시 읍면(43.0%), 50대(45.8%), 진보층(45.7%),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43.3%), 조국혁신당(47.8%)에서 전체 결과 대비 많았습니다.
'오영훈' 응답은 서귀포시(38.1%), 서귀포시 읍면(42.4%), 30대(41.3%),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7.4%)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차 조사 때 이뤄진 가상대결(문대림 의원 37.0%·오영훈 지사 30.7%)과 비교하면 차이가 좁혀졌습니다.
문대림 의원과 위성곤 의원의 가상대결에선 문대림 의원이 36.7%, 위성곤 의원이 33.5%로 3.2%p 차이를 보여 오차범위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층(없음 20.1%·잘 모름 9.7%)은 29.8%로 집계됐습니다.
산술적인 감산을 적용할 경우 문대림 의원은 27.5%, 위성곤 의원은 33.5%입니다.
'문대림' 응답은 제주시 읍면(41.2%), 40대(41.9%)·50대(40.7%), 진보층(42.5%),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40.6%)·조국혁신당(43.9%)에서 전체 결과 대비 많았습니다.
'위성곤' 응답은 서귀포시(41.5%), 서귀포시 동지역(41.9%), 서귀포시 읍면(40.9%), 50대(41.2%),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38.0%)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의원의 1:1 가상대결에선 위성곤 의원이 35.5%, 오영훈 지사가 33.3%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2%p에 불과한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층(없음 21.9%·잘 모름 9.3%)은 31.2%로 집계됐습니다.
산술적인 감산을 적용할 경우 오영훈 지사 26.6%, 위성곤 의원 35.5%입니다.
'위성곤' 응답은 서귀포시 동지역(48.3%), 50대(44.2%), 진보층(42.1%),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39.9%)·조국혁신당(52.9%)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오영훈' 응답은 서귀포시(37.2%), 서귀포시 읍면(43.4%), 30대(43.7%), 보수층(39.6%)에서 전체 결과 대비 많았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오차범위에서 앞섰던 1차 조사 가상대결(오영훈 32.9%·위성곤 29.9%)과 비교하면 결과가 차이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행정 운영 능력'이 42.3%로 경선 후보들에게 가장 크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꼽혔습니다.
다음으로는 후보의 '도덕성과 책임성' 또한 31.5%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두 번째 핵심 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정당 및 지역 기여도'가 11.1%, '후보 경쟁력' 9.9%로 10% 안팎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기타 또는 잘 모름' 응답은 5.1%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률은 7.0%로 1만 4,409명에게 물어 1,003명이 응답을 마쳤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앞선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민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에서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로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제주 언론4사 2차 여론조사 결과 인용 보도는 오늘(18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등 언론4사를 명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