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2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
도지사 지지도 문대림 26.2%·오영훈 24.7%·위성곤 21.2%·문성유 13.9%
지방선거 프레임.. '국정 안정론' 64.2%·'정부 견제론' 21.4%
교육감 후보 적합도 김광수 39.0%·고의숙 22.7%·송문석 9.5%
그래픽, 양륜창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언론4사가 진행한 2차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26.2%, 오영훈 제주지사 24.7%,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21.2%로 3명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13.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진보당 김명호 제주도당위원장은 1.9%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인물'은 1.0%,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6%와 3.4%였습니다.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주 언론4사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문대림 의원(24.6%)은 1.6%포인트(p), 오영훈 지사(22.7%)는 2%p, 위성곤 의원(15.7%)은 5.5%p, 문성유 전 기조실장(7.4%)은 6.5%p 각각 올랐습니다.
2차 조사에서 '민주당 문대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제주시 29.3%, 세부 지역별로는 제주시 읍면에서 29.7%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2.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34.3%,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3.9%로 두드러졌습니다.
'민주당 오영훈'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세부 지역별로 서귀포시 읍면 30.0%, 연령대로는 30대 35.4%, 이념성향별로는 유보층 32.0%, 지지 정당별로는 더물어민주당에서 30.8%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안정론은 64.2%로 나타났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견제론은 21.4%로 안정론이 견제론보다 3배 정도 높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14.3%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국정 안정론이 정부 견제 심리보다 크게 우세한 구조로, 여당에 유리한 선거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정 안정론'을 답한 응답자는 서귀포시 동지역(69.6%), 40대(77.0%)·50대(76.2%), 진보층 (85.9%),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86.3%)·조국혁신당(67.3%) 지지층에서 높았습니다.
'국정 견제론'을 답한 응답자는 제주시 읍면지역(24.7%), 만18세~29세(25.9%), 60대(30.7%), 70세 이상(34.1%), 보수층(46.7%), 지지 정당으로는 국민의힘(67.6%)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제주도교육감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는 김광수 현 교육감이 3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고의숙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22.7%로 20%대 지지율을 확보하며 김 교육감을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송문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연구관은 9.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타 인물'은 3.2%,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12.6%와 13.0%로 나타났습니다.
'김광수'에 답한 응답자는 서귀포시 읍면지역(44.1%), 연령대별로는 60대(45.7%), 70세 이상(53.2%),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53.3%)에서 많았습니다.
'고의숙' 응답 비율은 연령대별로 50대(27.4%), 이념성향별로 진보층(28.3%), 지지정당별로 조국혁신당(47.1%)에서 높았습니다.
제주 언론4사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김광수 교육감(36.0%)은 3%p, 고의숙 전 교육의원(17.7%)은 5%p, 송문석 전 교육연구관(6.1%)은 3.4%p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와 미디어제주 등 제주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률은 7.0%로 1만 4,409명에게 물어 1,003명이 응답을 마쳤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앞선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민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에서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로 진행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제주 언론4사 2차 여론조사 결과 인용 보도는 오늘(18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등 언론4사를 명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