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장·부회장·상설위원장·감사 구성
대변인 제도 신설…신사업추진단 유지
3월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에서 개최된 '2026년도 대한수의사회 제2차 이사회’에서 우연철 대한수의사 회장(맨 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제28대 임원진이 조직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수의사와 동물이 처한 문제에 더욱 발빠르게 대처하겠습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3월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에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28대 임원을 선임했다.
대한수의사회 임원은 각 시도지부장, 부회장, 상설위원회 위원장, 감사로 구성된다. 우연철 회장은 “집행부 인선 과정에서 반려동물, 농장동물, 공직,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공감대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부회장단은 문두환 수석부회장(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을 중심으로 반려동물·농장동물·정책기획·공보·공직 등 분야별로 구성됐다. 지부장협의회장에는 이승근 충북도수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상설위원회는 기존 ▲법제 ▲학술홍보 ▲수의사복지 ▲교육 ▲방역식품안전 ▲동물보호복지 6개에다▲정책기획 ▲반려동물임상정책 ▲농장동물정책 ▲원헬스 4개가 추가됐다. 특별위원회로는 ‘각 지부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중앙회와 각 지부간 규정의 통일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3월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오른쪽)이 설채현 수의사에게 대변인 임명장을 건네고 있다.
대변인 제도도 도입했다. 초대 대변인은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설채현 수의사로 정했다. 설 대변인은 박철 공보부회장, 이태호 학술홍보위원장과 함께 수의사 직역 홍보와 회원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는 또한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추진단을 제26대·제27대 집행부에 이어 제28대 집행부에서도 이어간다. 국가수의자문회의는 구성 중이며, 정무부회장은 정당 활동 또는 선거를 준비 중인 회원을 중심으로 지부 추천을 받아 선임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실행력과 책임성을 갖춘 운영체계를 구축해 대한수의사회가 논의에 머무르는 조직이 아니라 결정·실행하고 책임지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